어제 솔이가 만든 나비를 보고 솔다옴맘도 도전했답니다.

뭘 만들어 볼까? 하고 한참 고민하다가

에펠탑을 만들어 봤어요.

다옴이를 따돌리기 위해서

즐겨보는 뽀로로 dvd를 틀어놓고...ㅋㅋ

3번의 시도 끝에 이렇게 만들었네요.

위에서 봤을 때 꽃모양이 되도록 만들려고

모양까지 신경써서 쌓았는데....

사진에 담으려고 하니까 원근 때문에

제일 위의 가운데 블럭이 아래 블럭들을 많이 가려서

그 모양을 알아보기 힘드네요.

높이 쌓은 에펠탑을 참새가 어떻게 그냥 지나치겠어요?

뽀로로만 열중하고 있던 다옴이가

사진찌고 있는 솔다옴맘을 보고 눈치를 채고는

어느 새 다가와 앉았어요. ㅋㅋ

저 표정 보이시죠?

솔다옴맘이 순간포착을 잘 해 냈네요.

높이 쌓은 상상퍼즐 - 이미지네이션 을 와르르

무너뜨릴때면 늘 저렇게 행복한 표정(?)으로

''콰쾅'' 소리까지 내며 재밌게 무너뜨린답니다. 

다옴이를 데리고  상상퍼즐 - 이미지네이션

2개, 4개 블럭 모양만들기를 시도해 봤는데...

25개월 장난꾸러기 다옴이에게

솔다옴맘이 만든 블럭을 보고 따라 만들기보다는

아직은 던지고 무너뜨리는 재미에 푹빠져서

같이 하기는 이른 것 같았어요.

매일 같이 솔다옴맘이 2개, 4개의 블럭으로 

여러가지 만들어 보이면 언젠간

상상퍼즐 - 이미지네이션 의 진짜 매력을 알고

솔이처럼 푹 빠지게 되겠죠?

솔이는 오늘도 더 멋진 아이디어를 위해서

100개 예시 활동을 열심히!!!

노란색 테두리의 3페이지를 완성했어요.

계속된 4페이지에도 심혈을 기울여서...영차영차!

18가지 패턴을 만들고 나니까 솔이가 피곤했는지...ㅋㅋ

맨 나중에 만든 등대 사진을 찍고는

곧바로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4페이지 만든 모양들을 책과 같은 순서로 모았어요.

솔다옴맘은 소머리가 참 인상적이였어요.

꼭 우유 팩에 그려져 있을만한 젖소의 얼굴모양이

너무 귀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