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슈테른에서 새로 나온 블럭 플럭스, 아이들의 창의성을 팍팍 높여줄 멋진 블럭이에요.

3일전에 집에 왔는데, 3일 내내 갖고 놀고 또 놀고, 또 만들고, 또 만들고 정말 잘 놉니다.

  활용집을 보고 만들기를 즐겨하는 소민이와 달리,

소안이는 맘껏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서 자신만의 작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어요.

공룡을 만들었답니다. ^^ 소안이의 귀여운 공룡이에요^^

아이의 생각을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블럭,

평면, 입체 모두를 표현해 줄 수 있어서, 24피스지만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겠어요^^

플럭스를 통해 계발되는 여러 능력들이랍니다. 다양하지요?^^

 리본 모양만 제외하고는 모두 다 다른 모양이라서 어떻게 쌓느냐에 따라 재미가 있어요.

소안이가 위에 반원 모양을 올리니 좌우로 기우뚱 기우뚱 합니다.

이런 것이 생각지 못한 즐거움을 아이들에게 주는 요소랍니다.

소민이는 위로 올리려다가 떨어지고 남은 반쪽, 이도 또 하나의 작품이라 할 만해요^^

소안이는 활용예를 안 보고 맘껏 만드는 것도 좋아하는데,

시간이 지나니 케이스에 보이는 것들도 하나 하나 따라하기 시작합니다.

형이 달라고 하니, 자기가 만든 것 흐트러뜨리기 싫다면서 이렇게 깔고 엎드렸답니다. ^^

 소민이는 3단계도 참 잘 따라 만들어요^^

다 만든 뒤에는 더 올려서 높이 높이 쌓을 때 까지 쌓는 것도 아주 즐거운 놀이인 듯 싶어요^^

균형감, 조형감 쌓기 참 좋아요.

 활용집도 순서대로 만들어 가면서, 또 자기만의 창작도 틈틈이 만들어 보네요.

 높이 높이 다양한 모양으로 쌓는 것도 블럭 놀이의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이랍니다.

 이런 저런 모양으로 높이 높이 쌓는 소민이에요.

  동그라미 모양도 아주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요.

모든 조각을 다 쌓아본다면서 쌓았답니다.

엄마보다 더 나은 것 같아요^^ 제가 쌓는 다고 해도 이렇게 균형감 있게 쌓지는 못할 듯 싶네요.

 모든 조각을 다 쌓아 만든 멋진 작품을 이용한 새로운 놀이를 발견한 아이들이에요.

구슬을 굴려서 쓰러뜨리는 흥미진진한 놀이,

서로 구슬을 굴려 누가 누가 더 많이 쓰러뜨리는 지 블럭을 가져가는 놀이도 아주 재미있네요^^

 블럭을 갖고 논 후에 이처럼 두 아이가 정리도 했어요.

처음엔 이런 모양으로 되어 있었는데, 아이들이 정리하니 모양이 조금 바뀌었어요.

아이들이 정리할 때마다 다양한 무늬를 만들어 내니 이런 작은 변화도 새롭기만 합니다.

정리하는 것이 퍼즐 맞추는 듯한 느낌이 드는 지 정리하는 것도 재미있어 해서,

엄마의 손이 별로 안 간답니다.

아이들이 맘껏 자신들의 놀이를 펼치고, 그 뒤로 정리도 해 주는 고마운 블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