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럭스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매우 자극하는 교구 같아요.

블럭 모양들이 기존의 정형화된 블럭과 달리, 24피스 가운데 한 종류의 블럭만 6개로 종류가 같고,

나머지 18개의 조각은 다 모양이 달라요, 그래서 만들 때마다 쌓을 때마다 독특한 모양들이 나온답니다.

색감도 선명하고, 재질도 아주 매끄럽게 마감 처리가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갖고 놀기에 아주 좋아요.

워크북이 3단계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노란색(30종류), 파란색(30종류), 빨간 색(32종류) 순으로 난이도가 어려워 져요.

즐거운 워크북 따라 하기 놀이

 소민이는 1단계 1번부터 순서대로 워크활동을 하고 있어요.

아이의 성향이 수를 너무 좋아하다보니, 이런 것도 차례대로 하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왼쪽은 1단계 19번의 교통경찰을 따라한 것이고, 오른쪽은 22번의 평면디자인이랍니다.

 왼쪽은 1단계 20번의 의자에 앉은 사람, 오른쪽은 1단계 24번의 평면디자인이에요.  

 왼쪽은 1단계 25번의 평면 디자인, 오른쪽은 27번의 비행기를 따라 만든 것이랍니다.

 왼쪽은 1단계 28번의 꽃을 만든 것이고, 오른쪽은 29번의 조형디자인을 한 것이에요.

차근 차근 하나 하나 따라서 만들어 가는 것을 아주 재미있어 합니다.

어느 새 금새 1단계의 마지막 30번인 피라미드를 만들었답니다.

채 온지 3일이 못 되었는데. 이처럼 즐겁게 열심히 따라 만드는 아이를 보니,

이런 것이 교구에 흠뻑 빠지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2단계 1번의 코끼리와 2번의 공룡을 만들었어요.

 2단계 3번의 돛단배를 만든 후에, 입김으로 쓰러뜨리는 놀이를 하는 중이랍니다.^^

은근 이렇게 쓰러뜨리는 놀이를 좋아한답니다.

옆에서 보던 소안이, 이 모양은 자기도 만들 수 있다면서 만들어 보여 주네요.

정말 소안이도 금새 만들 수 있었어요^^

 1단계를 마치고 나자 더 탄력이 붙는 것 같아요. 왼쪽은 2단계의 3번 돛단배를 만든 것이에요.

그런데 그 위에 더 높이 높이 쌓기로 합니다.

 블럭의 모양이 제각각이고 색상이 예뻐서 기존의 워크북에 있던 모양에 조금 더 쌓기만 해도

멋진 조형물이 완성되는 것 같아요^^

 2단계 7번 포크레인, 8번 안경 쓴 사람을 형상화 한 모양이에요.

정말 다양한 모양들을 표현해 낼 수 있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지요.

 아이들이 이렇게 따라 만들면서 주의 집중력도 강화될 것만 같아요.

2단계 5번 조형 디자인이에요.

 6번 달팽이를 만든 후에 후~~ 불기 놀이를 아주 신나게 했네요^^

 2단계 12번 조형 디자인을 한 후에도 역시나 후~ 불기로 블럭을 쓰러뜨렸어요.

케이스 뒷편에는 많은 도안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워크북에 있던 것이 이렇게 한 데 모여 있는 셈이지요.

그 가운데 있는 것을 만들었는데 이는 3단계 21번에 있는 조형 디자인이에요.

제법 복잡해 보이는데, 멋지게 완성했답니다.

 그 위에 더 높이 높이 쌓아 봅니다. 스릴감을 느끼기에 아주 좋은 놀이였답니다.

맘음 껏 쌓아 보기- 후 불어 쓰러뜨리기, 구슬로 무너 뜨리기

 소안이가 후 불어 무너뜨리는 놀이를 좋아하니까 형 소민이가 이렇게 높이 쌓아 주고

서로 불어 쓰러뜨리기 놀이를 해 주더라구요.

아이들이 불 때마다 변하는 모양도 또 하나의 조형물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입김을 불어 하나씩 떨어질 때마다 남는 모양들 역시도 멋진 것 같아요.

쌓았던 모양의 역순으로 없어져 가는 듯 했답니다.

 24조각을 모두 이용해서 쌓아 보고 있어요.

조심 조심 균형과 중심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쌓고 있답니다.

아이 스스로 균형을 따지는 과학적인 사고를 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정말 균형과 비례, 대칭 이런것을 생각한 모양이지요.

7살 소민이가 표현해낸 블럭 세상, 엄마가 봐도 참 잘 만들었답니다. ^^

 멋지게 쌓아올린 블럭, 어떻게 할까요?

두고 보지는 않고, 동생과 함께 구슬을 굴려서 쓰러뜨리기 놀이를 하였답니다. ^^

 소안이가 구슬로 쓰러뜨리기 놀이가 재미있다고 하니, 한 번 더 모든 조각을 이용해서 쌓아주는 소민이에요.

아까와는 또 다른 멋진 블럭을 쌓았네요^^

아이가 전 조각을 이용해서 쌓을 때마다 다른 모양으로 쌓을 수 있다는 것이

세상에 없던 블록- 플럭스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궁극적으로 개발되는 것은 "창의적 사고력의 확립" 이라는 플럭스의 특징에 대한 소개가

아이들이 맘껏 가지고 노는 것을 보니, 정말 그대로 마음에 와 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