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솔이는 세상에 없던 블럭 - 플럭스의 와 사투를 벌입니다.

손을 놓아도 될것이가? 말것인가?

늘 아슬아슬하죠.

오늘은 주황색과 연두색의 둥근면을 마주하고 있어

자꾸만 미끄러져 중심잡기가 더 힘드네요.

어쩌면 솔이는 일부러 저렇게 힘들게 블럭을 쌓아

 고비를 넘기고 세우면서 성취감을 즐기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솔이가 자동차를 좋아하는 다옴이를 위해

세상에 없던 블럭 - 플럭스와 상상퍼즐 - 이미지네이션 을 총동원해서

이렇게 멋진 도로를 만들었어요.


가지고 있는 장난감 자동차를 모두 갖다 놓고 재밌게 놀았어요.

자동차가 지나가다 무너지면 다시 만들고 다시 만들고

몇 차례 반복하더니 솔이가 더이상 다옴이랑 놀아주지 않자

다옴이는 솔이 형아 옆에 앉아서 세상에 없던 블럭 - 플럭스를 가지고

운전 놀이를 하며 신나게 놀았어요.

낮잠을 자고 일어난 다옴이가

오전에 형과 신나게 놀았던 자동차 놀이가 생각이 난건지...

세상에 없던 블럭 - 플럭스로 짧은 다리를 만들어

다옴이만의 자동차 놀이는 계속되었답니다.

점점 더 많은 장난감 자동차들로 줄이 세워지는거 보이시죠?

모든 자동차를 세상에 없던 블럭 - 플럭스로 만든

다리 사이로 지나가게 해 보고

세상에 없던 블럭 - 플럭스 위에 다른 블럭을 올려 놓고

또 자동차를 지나가게 하고...

이렇게 간단한 놀이를 다옴이는 한참을 열중해서 재밌게 놀았네요. 

솔다옴맘은 25개월 다옴이에게 workbook의 레벨1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만드는 방법을 보여주고 다옴이 혼자서도 만들어보게끔

해 볼 생각이랍니다.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라고 하죠?

처음 몇 장하는 동안은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하나 둘 하다보면 다옴이 스스로 잘 하리라 믿어요.

다옴이에게 조금이라도 이르게 세상에 없던 블럭 - 플럭스의 매력을

맛보여 주고 싶은 솔다옴맘의 작은 욕심이랍니다.